한국공학한림원 회원 여러분께
2025년 새해를 맞이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미중 기술패권시대, DeepSeek 충격,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쏟아지는 관세폭탄 등 국내외적으로 아주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안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공학한림원에서는 다양한 행사로 회원 여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 중 매달 발간되는 e-Newsletter는 ‘월간 NAEK’로 발행되어 지난 달에 있었던 중요 행사, 회원 동정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미디어 역할을 해왔습니다. 다음 호부터는 ‘NAEK Monthly’로 이름을 바꾸고, 보다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가겠습니다. 전반적인 레이아웃과 포맷을 개편할 계획입니다. 이번 호부터 NAEK의 중요한 활동에 대해서 제가 직접 설명드리는 서신을 첨부하였습니다. 회원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서 여러분께서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독자 투고란 공간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보다 발전하는 한국공학한림원을 위해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월 13일 미래모빌리티위원회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미래모빌리티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의적절한 위원회가 출범한 것입니다. 위원회 운영을 위한 재원을 흔쾌히 기부해주신 오원석, 구자겸 회원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월 20일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모시고 신년하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고 덕담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함께 진행된 대상 및 젊은공학인상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수상자 및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 대상과 젊은공학인상 상금을 후원해주셨던 최진민 회장님께서 내년도부터 상금을 인상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회원을 대표해서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월 10일에는 신입정회원 환영식이 있었고, 새롭게 48분께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회원으로 입회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럼블피쉬의 축하 공연도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제1기 반도체특별위원회의 'K-반도체 이대로라면? 이렇게 해야!'라는 제목의 보고서도 발간되었습니다. 올해 활동할 제2기 반도체특별위원회 구성도 진행 중입니다. 지속적으로 반도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공학한림원이 노력하겠습니다.
공학한림원 해동상을 수상하셨던 고 연세대 강소연 교수님의 업적을 기리는 조형희 전 인재양성위원회 위원장의 기고도 있습니다. 오랜 기간 인재양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시고, 프로젝트기반 학습 보급 등 대한민국 공학교육혁신을 위해 애써 주신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윤의준 드림 |